Data is the new oil
데이터발트 AI의 발칙한 상상
"첫사랑 기억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면?", “사람들이 가진 데이터를 안전하게 모으고,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어 모두가 함께 이익을 나누게 만드는 기술”이다.
10년 후를 상상을 해 봤다. 2035년, “데이터 자산 등록소(DataVault Registry)”가 현실화된 사회. 모든 개인과 기업은 자신이 가진 데이터(기록, 습관, 감정, 대화, 경력 등)를 ‘디지털 자산’으로 평가받아 거래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제 ‘돈’ 대신 ‘데이터 가치 점수(DataScore)’로 신용을 얻고, 부를 축적한다.
데이터 회계사라는 직업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당신의 지난 1년간 감정 로그를 분석한 결과, 평균 행복지수 72점, 시장가치는 약 3,200 데이터코인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기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년에 투자할 종목을 고르다가 눈 길이 간 '데이터발트 AI' 기업 분석과 자료조사를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다. 내 투자 히스토리를 살펴보니 올해 9월 19일(금)에 1,040주를 주당 가격 550원에 매수해서 당일 611원에 매도했었다. 그런데 이 종목이 지난 금요일 다시 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검토하면서 학습한 기록을 아래 정리해 두었다.
1. 지금 Datavault AI가 하려는 일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쓰면서 매일 엄청난 데이터를 만들어내다.
예를 들어,
쇼핑할 때 클릭한 기록,
사진을 찍은 위치 정보,
회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
센서가 수집한 온도·습도 데이터 등.
이런 데이터는 지금 대부분 그냥 저장만 되어 있거나, 몇몇 큰 기업들(예: 구글, 메타, 아마존)이 독점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Datavault AI는 이런 현실을 바꾸고 싶어 한다.
2. 기술이 상용화된다는 건?
이 회사의 기술이 제대로 상용화된다면,
누구나 “내 데이터”를 자산처럼 등록하고, 거래하거나 임대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즉, “내 데이터가 나 대신 일해서 돈을 벌어주는 세상”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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