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일 노동이 지켜준 것

전업을 미루며 지켜낸 판단

by 제니퍼

언제 그만둘 수 있는지를 계산해 보려다 멈췄다.

그 질문은 늘 나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부족해. 계산은 언제나 미래를 당겨왔고, 그 미래는 손에 닿지 않았다. 그래서 질문을 바꿨다. 언제 그만둘 수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나를 버티게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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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기준으로 선택하며 살고 있습니다. 전업을 서두르지 않는 투자자, 수익보다 판단의 구조를 기록합니다. 밤에는 물고기를 잡고, 낮에는 기준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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