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본다.
나는 나를 비웃는다.
나를 비웃고 있는 나를
내일 아니면
1년 뒤에 다시
나는 또 비웃을 것이다.
조금은 씁쓸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야만 한다.
책을 다시 읽으며
같은 문장에 밑줄을 치는 건 견딜 수 없다.
다를 것이라 믿고 싶은 다를 바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