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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힐링칼럼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일까?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법�

by 힐링씨티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집에만 있어도 괜찮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걱정할 일 하나 없어요.

큰일 나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마음 편히 쉬세요.


“스스로 다그치고 몰아쳐야만 일을 하게되서,

불안하지 않으면 일이 빨리 안되는 것 같다”

고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일하지 않으면 큰일 날거야’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 생각과 말이 뿜어내는 부정적인 에너지 때문에

정말로 안좋을 일은 계속 일어납니다�


무기력감에 집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나를

스스로 한심하게 생각하고 뒷쳐질까봐 불안해하면

그 불안한 에너지는 그런 일을 일어나게 합니다.


너무 열심히 살다 지쳐서 쉼이 필요해 쉬고싶은

자신에게 채찍질까지 하지는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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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대 초반 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년을 쉬었던 적이 있어요.


왜? 회사 일이 정말 재밌지 않았거든요.

이직하고 나라를 바꿔도 똑같았어요.


제가 원하는 건 단순하면서도 어려워 보였어요.

“아침에 눈뜨는 게 즐거웠으면 좋겠다.

일하러 가는 길이 싫지 않으면 좋겠다.”


무슨 일을 해야 즐거울지 모르겠고

그 때까지 한번도 생각해 본 기회도 없었죠.

‘1년 동안 아무 계획도 안세웠는데 하고 싶은 게

생긴다면 그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닐까.’ 해서 쉬었고


1년 사이에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지금 하는 이 일 �


어려분, 설령 생각보다 더 오래 집에만 있게된다 하더라도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내 가슴이, 영혼이 즐거워 하는 걸 찾아 시도해보면

어느새 자기 길을 찾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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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지금 집에 좀 틀여박혀 있어도 괜찮아요.

그 사이에 반드시 배우게 되는게 있어요��


왜냐면 인간 본성이 자기를 즐겁게 하는 걸 따라 움직이게 되어있어요.

두려움 때문에 억지로 움직여야 하는 일들은

하면 할 수록 극심한 스트레스와 무기력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게으른 사람이 아닙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원하는 일을 찾으라는

시그널을 듣고 중인 사람일 뿐이에요.


여러분이 아침에 즐겁게 눈뜨고,

출근 길이 신날 수 있게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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