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가 지금의 브랜드로써 거듭날 수 있었던, 명품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를 소개한다.
1.에르메스 버킨백
영국 출신의 프랑스 여배우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버킨백’은 에르메스의 스테디셀러 명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쁘지만 실용성이 없다”는 버킨의 불평을 들은 장루이 뒤마 에르메스 전 회장이 1984년 새로운 가방을 제작해 버킨에서 선물하면서 유래됐다는 탄생비화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2. 샤넬 플랩백
1955년 2월에 출시돼 2.55백으로 불리는 샤넬 플랩백. 약 6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여성들의 원하는 잇 백으로 사랑받고 있다. 램스킨과 캐비어스킨, 페이던트 세 종류로 선택이 가능하다. 램스킨은 양가죽으로 부드럽지만 스크래치가 나기 쉽다. 반면 캐비어스킨은 송아지가죽을 엠보 처리해 스크러치에 강하지만 형태가 틀어지면 바로잡기 힘들다. 페이던트는 가죽을 유광처리한 것이다. 사이즈는 총 1112, 1113, 1114, 1115로 분류된다. 우리가 가장 흔히 아는 2.55백이 가장 기본사이즈다.
3. 루이비통 -스피디 35
1920년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루이비통의 스테디셀러 제품. 디자인은 변함없지만 컬러와 소재를 변화해 혁신을 꾀하고 있다. 루이비통의 대표 문양인 ‘LV’와 꽃과 별문양을 반복한 모노그램 디자인은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4.고야드 _ 생루이백
시즌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는 달리 변화지 않는 디자인으로 고야드 특유의 기업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지퍼도, 로고도 생략해버린 미니멀한 매력이 특징.
5. 디올_ 레이디 디올
1995년 파리를 찾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프랑스 영부인이 선물한 백. 바로 ‘디올’의 레이디 디올이다. 이후 다이애나가 공식 석상에서 디올백을 많이 착용하면서 ‘레이디 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시즌마다 새로운 컬러를 출시해 디올의 명실상부한 스터디셀러로 자리잡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