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트릭스는 전자책과 종이책이 각각 제공하는 독특한 독서 경험을 비교했다.
전자책은 편리성과 기능성을 제공하는 반면, 종이책은 물리적 책의 감성적 가치와 독서의 쾌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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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에 대략 종이 책 11.20권 정도를 읽는 나로서는 아직도 종이 책이 좋다.
전자 책은 나중에 검색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찾기에는 좋지만, 왠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책은 역시 낙서하고 줄치고, 귀퉁이를 접어서 나중에 다시 볼 부분을 표시하면서 읽어야 제 맛이다.
그리고 책 버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공간이 없는 나로서는 새 책이 들어올 자리를 수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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