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UX 이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verux Mar 17. 2019

1D1L(One Day One Link) #012

카카오페이지 매출 100배 뛰게 한 수익모델은?


소개 이유

동일한 컨텐츠와 품질을 자랑하는 서비스라도 그것을 고객에게 어떤 방식으로 제공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경험 디자이너라면, 사람들의 심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이윤 창출을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는 법에도 노력을 쏟아야 할 것이다.


간단 요약

2012년 출시되어 전국민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팡(동물모양을 맞추면 점수를 얻는 퍼즐형 게임)은 무료 게임(인앱구매 모델)으로 출시되었다. 게임을 계속하기 위해선 하트가 필요했는데, 하트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채워지는 방식이었다. 기다림을 참지 못한 사람들은 하트를 구매하거나 친구들에게 요청해야 했는데요.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성기 월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소비자의 기다림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은 위의 링크에 소개된 카카오페이지와 같은 웹툰 사례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컨텐츠가 매력있고 소비자가 쓰기 편한 플랫폼만 제공된다면, 소비자는 얼마든지 지갑을 염을 알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에 비용을 지불하기를 꺼리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기다림에 소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앞으로 다른 분야에도 확산될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한국경제


매거진의 이전글 이런저런 UX #09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