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순간! 한 끗 차이가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4)

직장 생활에는 수많은 자극이 존재합니다. 업무로부터 자극, 사람으로부터 오는 자극, 개인적인 상황에 따른 자극 등이 수시로 발생합니다. 자극을 받으면 반응하게 되는데 그 자극과 반응 사이엔 나의 ‘선택’이 있습니다. 내가 자극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른  선택의 순간!!! 

그 한 끗 차이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로 갈립니다. 

23년간 HR를 하면서 관찰한 일잘러의 빛나는 한 끗 차이 마지막 편. 7번째 한 끗을 소개합니다. 

한 끗 7. 용기를 내고 한 발을 내민다. 

SBS 집사부 일체에 나온 이승기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우리에겐 부족함 없어 보이는 이승기도 군대 제대 후 불안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잘하고 싶은 욕심, 빨리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불안도 커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느꼈던 초조함, 최고의 불안이 무엇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생각해보니 많은 순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불안하고 초조했던 날들이 떠올랐습니다. 

- 숙제 걱정에 잠을 설치거나 숙제 걱정을 가슴에 품고 놀던 어린 시절, 

- 자꾸 딴짓하고 공부는 안 하면서 시험 걱정하던 학창 시절,  

- 매일 반복되는 일을 하면서 마음 둘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일에 대한 불안이 가득했던 

그런 날들 말입니다. 

매일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고 나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용기를 내야 합니다. '사는 게 참 숙제 같다'라고 생각하면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이 바로 '발 바꿈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쳇바퀴에서 내려올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용기를 내고 한 발을 내밀어야 합니다. 내가 싫은 그 공간에서 나를 구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변화는 시작됩니다. 행동은 두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자신감의 속도로 한 걸음씩만! 완벽은 없습니다. 완벽하게 준비되는 때란 없습니다. 그냥 지금 시작하고, 조금씩 채워가면 됩니다. 내가 이미 가진 힘으로 한 발자국씩! 그런 용기가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당신은 이미 다신 속에 빛나는 보석, 향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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