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라기 보다는, 적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상품을 팔거나 서비스를 내놓을 때 제품문제가 없다면, 마케팅을 꼭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마다 인생의 커브 곡선이 다르다고 하는데, 오늘 이상한 마케팅 김경은 팀장의 강의를 들었다. 그분의 인생 스토리를 들으면서, 엄청난 시련이 왔을 때 첫번째로 행했던 것은 1. 마인드에 대한 것이었다. 현재 상황과 결과는 내가 만들어낸 것이며, 이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다고 다시금 재설정을 하고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두번째는 권수를 채우는 독서읽기가 아니라, 전략적 독서읽기라고 하였다. 여러가지 다양한 책을 보다보면 한 분야로 수렴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주제독서를 하게 된다. 그리고 나의 상황의 문제들을 찾아내면서 그 다음에 그 문제에 맞는 정답을 책안에서 찾으면 된다. 사실 내가 원하는 모든 답을 책 한권에서 찾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런 식으로 쌓였던 직감에 의해서 나만의 정답을 찾게 된다. 이걸 김경은 팀장은 문제해결 중심의 독서라고 불렀다.
다만, 문제해결 중심의 독서만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나? 그렇지 않다. 여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밖에 없는 환경설정과 빠르게 실패하기 전략 그리고 일단 실행하기 이 3가지가 한 꺼번에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이다.
결국 성공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성장의 동력은 문제 해결독서 + 환경설정 + 실행력 이런식으로 설정하는 것이며, 보통 스스로가 작심삼일의 성향을 지녔다면 마감을 1주일에 2~3회 정도를 지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은 사실 정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만 있을 뿐이다. 누군가를 파트너로 정할 때에도 그 사람의 어떤 면 때문에 선택했다기 보다는, 내가 어떤 것을 줄 수 있는지를 먼저 보는 것. 그리고 누군가와 처음만나서 친구가 되는 과정에서도 두가지로 분류를 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누군가의 결핍을 해소해 주면서 친해질 수 있고, 두번째는 그 사람의 장점을 캐치해서 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모든 사람과는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관계를 잘 세워서, 서로 친구가 되고, 그리고 대화의 70%가 이루어질때까지 내가 얻으려고 하는 목적을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진심으로 친구처럼 대화하고, 들어주고, 말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선 우리는 친구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소명을 갖는 것. 누군가에게는 정말 중요한 인생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도 그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마케팅을 공부해보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할 때 잘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마케팅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