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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러너에서 하프마라톤까지

매일 7시 50분이 되면 설레는 이유는?

by Minhyo

내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크루들의 대부분 모임시간은 7시 50분이다. 보통 8시에 달리기가 시작이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7시 50분에 모이면, 8시 쯔음에는 전부 다 모인다!



대부분의 코스는 서울 도심을 달리는데, 경복궁이 이렇게 예뻤던가?

하늘을 보면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



최근에 갔던 곳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바로 식물원!

식물원의 번개를 가면 대부분 5km에서 6km 정도를 갈 수 있는데, 한 번 번개 하기에 너무 좋은 코스이다.


최근에 여름이 다가오면서 사실 우중런을 하게 되는데, 우중런은 비가 오는데도 뛰는 것을 말한다.

사실 모일 때는 비가 안 왔다가 갑자기 뛰기 시작하니 비가 내려서.....

결국에 러너들은 이럴 때 뛴다. 근데 비가 어느 정도 올 것을 예상한 러너들은 검정 운동화를 보통 신고오더라!



비가 오기 전에는 머리가 안 젖는데, 비가 오고 나면 그냥 머리가 젖어버린다.

확 벌크업 했을 때 비해서 현재 조금 체중은 내려왔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4kg 남았다.

그래서 4kg 감량을 목표로 다시 열심히 러닝을 해야겠다.



다 같이 달리면 확실히 체력이 는다. 하도 참여를 많이 하다 보니깐 아직 7월이 끝나가기 전인데 17/23번 중에서 92km를 달렸다. 이번 달에는 확실히 100km를 넘게 달릴 것 같다.


너무 꾸준히 하다 보니 이제 습관으로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일상의 한 부분을 차지할 러닝을 앞으로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치지 않고 달리기 자세도 잘 교정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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