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지역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국투어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 준비중에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가겠습니다. (최종업뎃 2017.12)
주제. 청년을 통해 지역의 성장 씨앗을 발견하다.
언제. 2017. 12. 22일 제주출발
기간. 100일 예정. (종료 2018. 03. 31)
목적. 1. (청년)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오늘을 사는 지역의 청년들과의 만남
2. (지역) 지역의 현실과 성장 가능성을 옅보기 위함.
3. (청년) 청년의 미래를 고민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지역 어른들과의 만남.
4. (이야기) 지역과 청년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아내고 나누고자 합니다.
5. (관심) 청년과 지역의 관심을 통해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들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가고자함.
목표. 백개(100)의 이야기와 씨앗을 찾고, 담아내고, 나누고자 함.
1. (전국) 전국을 100일동안 지역과 청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돌아볼 예정.
2. (미디어) 100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공유할 예정.
3. (함께) 4월 1일 100개의 씨앗들이 함께 하려는 고민을 시작하고자 함.
어떻게. 뚜르드앙뜨레 공식채널을 통하여 소통하고 글, 사진, 영상, 목소리들을 실시간으로 담아내고자 함.
etc...
새싹대장은 언제나 그렇고, 그랬듯,,,
문제라고 생각되어지는 일, 문제들의 원인과 해결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시작될때,
무작정 현장으로 향했던 것 같습니다.
현장을 오감으로 느끼고, 그곳에 계신분들과의 교감을 통하여
그 문제들이 진정 무엇인지 보고 나름의 방식으로 원인분석과 해결안 도출을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1. 청년이라는 세대가 겪고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진정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2.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3. 사회적성장의 기준이 아닌 청년 개개인들의 성장모델을 찾아 보고 싶습니다.
4. 청년이란 세대를 제대로 파악하고 정책화 하는지 살펴보고 싶습니다.
5. 필터없이 지역과 청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오로시 담아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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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산업은 지역성을 기반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의 개별화된 산업 모델이며
그 주체는 지역 공동체와 소셜벤처이다._ 새싹대장
지역성locality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의 개념과 시도가 필요할 때라생각한다. 중앙정부 주도와 산업 중심의 성장주도전략에서 탈피하여, 지역과 산업이 서로 공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형 모델이 발굴되어야 한다. 이것을 나는 적정산업이라고 정의한다. 적정appropriate이라는 것은 적절하고 적합하고 적당하다는 의미이다. 지자체들은 지역성에 기반을 둔 기업들을 탄생시키기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규모 있는 기업과 산업유치를 통해서만 성장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 중앙정부의 전략과 지역 행정의 전략은 따로 또 같이 할 수 있는 상호 보완관계여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종속적인 정책들만 보이는 것 같다. 지역행정과 중앙정부의 역할을 구분해보면 지역은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것들이 자율적으로 지역 내에서 성과로 입증될 수있도록 지역에 맞게 도우면 되고 중앙정부는 그것들이 더 큰 성과leverage로 이어지도록 역할을 하면 된다고 본다. 적정산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역성을 회복시키고, 지역이 지속가능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이기 때문이다. 지역이 그간 기업과 대규모 산업을 통해서 지역이 어떤 효과를 보았는지를 확인해 보면 안다. 지역민의 삶은 크게 나아진 것 같지 않고, 기업이나 산업으로 인해 지역성은 소외되었으며, 기업이나 산업이 쇠퇴하여 사라지게 되면 지역도 함께 사라져 버리는 기이한 세상이 되었다.
우리가 지금까지 지역에 대한 대표적 인식이 낙후low quality였던 것 같은데 그건 성장이 주된 시각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지역의 본래의 가치인 지역성을 회복하려면 지역구성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해야 할 때다.우리나라는 압축성장을 하면서 많은 것을 잃고 희생 당했다. 그로 인해 진짜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해봐야 할 때이다.
우리 주변에는 과감한 투자가가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꼭 투자가 금전적인 투자만을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자원은 인적자원뿐이다. 그런데도 국가의 경제적 수준에 비하여 사람값이 저렴하게 매겨지는 것 같다. 분명 분야나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우리사회가 도전을 주저하고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도들이 줄어가는 이유는 아마도 진짜 가난해서 일지도 모른다. 도전과 시도가 끊임없이 일어나려면 그시도와 도전만으로도 사회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모른 척해서는 안 된다. 개인의 도전과 모험이 사회적 자산이 되어 빛을 보려면 그들이 일정 수준의 성과를 이룰 때까지 계속 시도하도록 조력해 주어야 한다. 미래 세대들에게 과감한 모험과 도전이 필요하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과거세대들이 먼저 모험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