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여행을 좋아한다. 

자연을 좋아하고

새로운 환경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작은 모험 모험들을 경험하는 게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에게 여행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여행에선 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우연과 사고와 기회와 작은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나를 알아가는 것 같다.

내가 '나'라는 가장 솔직한 존재일 때, '나'를 알아가는 과정. 

익숙한 상황, 익숙한 곳에서의 내가 아닌

낯선 곳에서 새로운 부딪침이 있는 진짜 경험을 하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지

내가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대처하는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나는 나를 알아간다. 

여행하면서, 이런 거창한 것들을 느끼진 않지만

여행과 여행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작은 점이라고 생각하고, 이것들을 이어 보면 

내가 보인다. 

그래서 자주 여행하는 것이 좋다. 

나를 알고, 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