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뜻하는 무량, 김시습이 말년을 보냈다는 천년고찰 무량사를 다녀왔다. 퇴직을 앞둔 선배를 축하하는 자리, 금반향 카페에서 브런치를 가진후 들른 무량사는 파란 하늘 아래 옛 멋을 담은 기둥과 관상목들의 겨울 앙상한 자태를 드리웠다. 헤아릴 길 없는 부처의 자비를 뜻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