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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스히 May 07. 2024

피고 지는 봄




가뜩이나 짧은 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운 요즘이다.

어느덧 피었다 어느샌가 지는 꽃처럼 금세 피고 지는 봄이 되었다고 느낀다.

일상 속에 작은 변화를 관찰하기 좋은 다채로운 이 계절이

무더운 햇살에 져버리는 것이 못내 아쉽기도 하면서 내년의 봄은 한 주라도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본다.

점점 여름은 길어지고 봄가을은 사라진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다.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 보자 마음먹자면 짧아서 아쉽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계절이다라는 생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꽃 피는 계절은 갔지만 여름은 지나고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과 추운 겨울을

지내다 보면 어느덧 봄은 또 금세 올 것이다.



글, 그림_따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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