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뭇결이 바람에 일렁이며 내는 소리와
풀내음과 색감이 참 좋다.
햇살에 비친 나뭇결이 바람에
온전히 내맡겨져
여러 초록빛으로 뒤엉킨다.
가만히 보고 있자면 왜인지 마음이
편해져서 의자에 하염없이 앉아 나 또한
바람에 온전히 내맡기니 머리칼은 뒤엉키고
마음은 평온하고 고요하다.
그래. 나무는 꽃은 자연은 그 자체로 말 없는 위로지.
일상 속 익숙하지만 당연할 순 없는
자연의 위로지.
글,그림_따스히
제 일상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느낀 것들과 제 경험 들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