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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문생 Sep 03. 2017

사랑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가까운 것 같지만

실은 가장 먼 사람.

남 보다 더 먼 남인 사람.

사랑했던 사람.


사랑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사랑했었다라는게

왜 이렇게 슬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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