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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떠도는자의 기억법 #9
2022. 4. 14-19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그리고 포르투갈을 사랑하게 됐는지 알 것만 같은. 높은 도수 만큼이나 농밀함과 아련함이 가득한 와인, 가족같지도 남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주는 편안함. 이번 이베리아 반도 일주의 완벽한 라스트댄스.
만연체. 강건체. 화려체. 어쩌면 잘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