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싶은 순간들.
원 없이 걸어보고 싶어.
수많은 고민 끝에 일단 한번 걸어보자고 다짐한다.
천천히 원 없이 걸어보자
어딘가 있을 따뜻함이 길 위에 있다.
아, 아름답다 느껴지는 작은 순간들
고립과 결핍
고뇌와 번민
자유와 억압
많든 적든
직업이 무엇이든
준비나 계산도 필요없이
아무것도 바라지도, 구하지 않아도
느리게 조금 더 느리게
이고운 안무가의 안무노트는 공연 종료 후에도,
인스타그램과 브런치 스토리를 통해 일정 기간 공유됩니다.
@poetry_body_gow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