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NKA Oct 28. 2017

관찰일기

Observation diary - 20171027

Observation diary - 20171027

<벌써일어서고싶은거냐>

----------------------------------

100일도 안되었는데, 

같은 시간의 첫째를 기억해보니,

몸무게도 누나를 앞질러가고

키도 누나를 앞질러가고

고개도 벌써 들고. 


둘째는 다 빠르다 더니 그 말이 맞나 보다.

배고프다고 울 때면 침대가 울리는 둘째

고개를 들고 다리를 뻗대고 서있는 힘을 보니 

벌써 일어서서 뭐라도 하고 싶은 건지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관찰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