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엄마는 민들레를 보면 어떤사람이 생각난다고 하셨다.
그 사람은 민들레처럼 작지만 강하고 순수하며 명랑한 사람이라고 하셨다.
그리고는 그 사람이 무척이나 보고싶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엄마는 쓰디쓴 아메리카노를 들이키셨다...
쨍한 노란 민들레가 나는 너무 좋다.
나처럼 노랗고 동글동글하고 어디서든 잘 피어나기 때문이다.
나도 어디서든 잘 놀고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부비적부비적 거린다.
나는 민들레고양이다.
파니니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