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njamin Hyunsoo Kim Sep 07. 2019

매일의 힘을 믿는다는 것.

꾸준함 성실함을 키워주는 일 그리고 데이터가 쌓이는 일.

현재까지 꾸준히 하는 일: 매일 일기 적는 일, 신문 읽기 그리고 스크랩해놓기, 운동(헬스), 이불 정리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것, 그것은 직접 경험했던 일 중 가장 큰 힘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매일의 힘으로

6년 전 1등이라는 것을 해보았기 때문이다. 매일 꾸준히 나를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했던 시간들, 그중에서 반복적인 커피 트레이닝을 꾸준히 했었었다.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계획이 없는 삶의 시간을 살아 보았고 나태해 보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기 쓰기 그 안에서 매 시간 내가 어떠한 일을 했는지, 시간 단위 별로 어떠한 일을 했고 복귀해본 시간들은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분명 좋은 효과를 보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한다. 직장생활을 떠나 스스로 일을 만들어 실행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계획과 실행 그 안에서의 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목표로 하는 지점으로 갈 수 있다. 난 그 길 위에 열심히 항해표도 세우고 노를 젓고 있다 아직 비록 혼자 노를 젓고 있지만 팀원이 언젠가 생길 것이고 그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서라도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의 나는 커피 관련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막 시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서 진행해야 하는 계획, 실행, 미팅, 교육 등등 스스로 스케줄을 만들어서 일을 만들어 가야 하다 보니 심적인 압박감이 크다. 자칫하다 나태해지기 라도 하면 계획했던 스케줄에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압박감 때문인지 스스로 모든 일을 통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딱 1주일에 1번 토요일은 꼭 자유시간을 갖는다. 내 마음대로 마음에 이끌리는 대로,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 시간은 쉼이라는 여유 안에서 휴식을 갖는다. 하지만 이러한 날에도 꼭 실행하는 4가지는 있다.



일기 쓰기: 지금은 내 삶의 시간을 어느 곳에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지, 하루의 기록을 위한 일기 쓰기 작업을 하고 있다. 4년간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지금은 온전히 자기 전 꼭 일기를 적고 기도 제목을 적고 잔다. 그래야 잠이 온다. 왜 적지 않고 잠이 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곰곰이 보았다. 그것은 글로 통해 마음을 정돈시키는 작업을 일기를 통해 해왔었던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여러 고민과 해결해야 할 일들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필요한 작업이었다. 이젠 온전한 습관으로 자리 잡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얼마 전 너무 피곤해서 일기도 적지 않고 그냥 자려했더니 머릿속과 양심이라는 마음에서 날 흔들어 깨우고 일기를 적고 나서야 잠을 잘 수가 있었다. 한편으로는 하나의 강박증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긴 하지만 우선 스트레스로 크게 다가오지 않는 것을 보아서는 꾸준히 해 나가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그동안 어떠한 일들을 해왔는지 하루 중 가장 핵심 적인 일을 어떤 것을 했는지 빨간펜으로 동그라니 치며 체크하는 재미는 한주 열심히 살았구나 라는 느낌을 해준다. 이 느낌은 삶의 시간을 헛으로 쓰지 않았고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로 잘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다. 마치 배를 타고 앞으로 나아갈 때 뒤 돌아보면 모터의 힘으로 물살을 헤치며 뒤로 하얀 거품들이 생기지 않던가... 내가 왔었던 방향을 돌아보며 이만큼 가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신문스크랩: 매일 아침 종이신문이 집 앞으로 배달된다 대략 7시 전에는 도착되는 것 같다. 아침에 신문을 읽는 일. 하루를 시작하는 일에 있어 재밌는 일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정보, 필요한 동기 부여 글도 읽게 되면 무엇인가 득템을 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꼭 스크랩해서 모아 둔다.

온라인 신문하고는 확실히 틀리다. 한눈에 빨리빨리 필요한 정보를 더 캐치할 수 있는 느낌이다.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를 조금 더 선호하는 성향도 있어 나에겐 하루를 시작하는 종이 넘기는 소리, 종이질감, 인쇄된 글자를 읽는 게 너무 좋다.


운동(헬스): 원래는 검도를 3년 했었고 교통사고 후 2년을 쉬었다. 그리고 이제 검도보다는 헬스에 가서 기본 체력을 다지고 있다. 새벽 운동으로 검도를 했을 때는 상쾌한 기분으로 시작했더 라면 지금의 헬스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로 꼭 들려서 운동을 하고 간다. 정말 피곤할 때는 15분만 이라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간다. 그리고 샤워하고 집으로 가면 이것 또한 뿌듯한 느낌을 하게끔 만드는 게 없는 것 같다. 육체가 튼튼해야 정신적으로 힘든 일도 이겨 낼 수 이겨낸다고 하지 않았던가. 건강한 육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체력이 꼭 필요한 것 같다. 돈 벌기가 쉽지 않다. 건강이라도 해야 살아가는 것 같다.


이불 정리: 어느 날 유튜브에서 보는 동기부여 영상이 었던 것 같다. 어느 군인 출신 장교분이 나와서 하는 말이 인상 깊었었다. 이불 정리를 시작하는 것은 하루 시작에 앞서 해야 하는 일을 완수함으로써 작은 뿌듯함을 얻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다음 일을 시작함에 앞서  용기를 볻돋아 준다는 것 그리고 하루일을 힘들게 마치고 돌아와서 정돈된 침대를 보게 된다면  내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준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이 영상을 보게 된 다음부터였을 것이다. 매일 아침 꼭 일어나면 침구정리는 확실하게 하고 나가는 것.


위 내용들은 매일 내가 하루에 있어 매일 실천하는 내용들이다. 아직 부족하고 노력해야 하는 일도 많기에 이러한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하다 보면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에 있어 많은 장애물도 있고 어려운 문제, 결정해야 하는 일들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