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보험설계사 홍창섭 May 28. 2024

생명보험사의 반격 (보험 활황기)

세상에 이런 보험설계사도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2764241


생보사가 제3보험 시장에 집중해서 

손보사에 뺐긴 점유율을 가져오겠다는 이야기는 늘 있어 왔습니다. 


보험 오래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땐 종신보험 연금시장을 가진 생명사가 

손보사보다 훨씬 컸었죠.


신계약 수수료가 중요한 설계사입장에서는

지금의 치열한 경쟁이 소득에는 분명 훨씬 도움이 됩니다. 

요즘 시책 참 좋습니다. 


보험사에서 알아서 마케팅도 해주고 이슈도 만들어 주고,

생보사가 참전하면서 더 파격적인 상품과 시책이 

매달 쏟아지니 참 좋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그래도 생명보험을 참 사랑하는 생명보험인으로서,

생보사가 본연의 가치를 높이는 

종신보험 연금보험 시장을 포기하는 것 같아 

참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단기납 종신보험에서 보듯 상품 경쟁력이 있고

고객의 바뀐 니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면 

종신보험, 연금을 판매할수 있죠.


홍콩 보험등 해외 보험을 보면 참 상품이 좋습니다. 

배당금 예시를 보면 어마무시하죠.


보험료도 싸고 ...솔직히 우리나라 종신보험은

거기에 비해서는 경쟁이 안됩니다. 


왜 우리나라는 그런 상품을 만들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 종신보험 계약 환매제도를 시행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런 이익률 낮고, 리스크 높은 제도를 만들기 보다는

당장의 매출에 도움이 되는 제3보험 집중이 훨씬 도움이 되겠죠.


결국은 당장의 이익이 중요하고,

이런 자극적인 보험 마케팅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이 질수 밖에 없네요.


역대급 활황 보험 시장속에서 높아지는 설계사와 보험사의 

소득에 감사해야 하는데..

저는 왜 이런 환경이 참 불편할까요


보험이 본연의 목적에 맞게 

보험 다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10억 정기보험 가입하는 법 (생명보험 전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