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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 Jan 01. 2025

새로운 글쓰기

MS워드 16포인트 3페이지, 틀 깨기

글은 쓰고 싶지만 글이 쓰이지 않아 스스로를 강제했다.


100일 글쓰기

MS워드, 맑은 고딕체 16 포인트, 3페이지 = 1일


구멍은 숭숭 나있지만 100일 프로젝트를 통해 글을 쌓아갔고

비슷한 주제로 모으니 3개의 브런치북이 되었다. 


회사졸업기

글 쓰는 마음

나의 행복단어


조회수가 많든 적든

연재를 하고 나니 나만의 책이 만들어졌고

지금도 여행을 주제로 연재하고 있다.


엄마의 사적인 방랑여행 - 후쿠오카

엄마의 사적인 방랑여행 - 홋카이도


생애 첫 글쓰기

잘 쓰진 못 하지만 시작하니 어떤 형태로든 매무새가 만들어진다.


지금도 잘 하진 못 하지만 

내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1년 차 글쓰기는 '시작'이었다면

2년 차 글쓰기는 '일상'이다.


이젠 틀을 깨려고 한다.

관성에 의해 쓰던 글쓰기를 깨고자 한다.

1일 치 분량 '맑은 고딕체 16 포인트, 3페이지'를 뛰어넘으려 한다.


스스로 만든 형식과 틀에 갇혀 1일을 채우려 애쓰다

그 '1일'도 쓰지 못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 한다.


긴 글의 주제 글쓰기를 쓰느라 고심하지 않고

매일매일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과 느낌을 쓰고 싶은 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일상이 글이 되고

글이 일상인 날들로

2025년을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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