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워드 16포인트 3페이지, 틀 깨기
글은 쓰고 싶지만 글이 쓰이지 않아 스스로를 강제했다.
100일 글쓰기
MS워드, 맑은 고딕체 16 포인트, 3페이지 = 1일
구멍은 숭숭 나있지만 100일 프로젝트를 통해 글을 쌓아갔고
비슷한 주제로 모으니 3개의 브런치북이 되었다.
조회수가 많든 적든
연재를 하고 나니 나만의 책이 만들어졌고
지금도 여행을 주제로 연재하고 있다.
생애 첫 글쓰기
잘 쓰진 못 하지만 시작하니 어떤 형태로든 매무새가 만들어진다.
지금도 잘 하진 못 하지만
내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1년 차 글쓰기는 '시작'이었다면
2년 차 글쓰기는 '일상'이다.
이젠 틀을 깨려고 한다.
관성에 의해 쓰던 글쓰기를 깨고자 한다.
1일 치 분량 '맑은 고딕체 16 포인트, 3페이지'를 뛰어넘으려 한다.
스스로 만든 형식과 틀에 갇혀 1일을 채우려 애쓰다
그 '1일'도 쓰지 못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 한다.
긴 글의 주제 글쓰기를 쓰느라 고심하지 않고
매일매일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과 느낌을 쓰고 싶은 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일상이 글이 되고
글이 일상인 날들로
2025년을 채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