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술

가끔 숨고 싶을 때가 있다.

by 인공

사람의 마음은 참 알 수가 없다.


어쩔 때는 모두가 나를 알아봐줬으면 좋겠고

세상의 중심이 내가 되길 바랄 때가 있다.

그러나 또 어느순간에는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고

위장술을 써서 아무도 나를 모르고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곤 하다.


내 주변사람들은 나에게 말한다.

너는 참 밝고 활발하고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한다고.

맞다.

그러나 또 안에 나는 그냥 혼자만 있고 싶을 때가 많다.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생각해야 회복이 되고 생각이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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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는 위장술로 나를 감춰야지.

아마 아무도 모를거야.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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