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글을 위해 내 책의 e-book을 구매했다.
그래도 스캔파일보다는 더 와닿겠지..
그래서 결론은, 이 글은 7650원이 추가로 들어간 글이다라는 말씀.
요즘 새로운 어벤저스들을 찾아다니느라 바쁜 하루하루,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 한국런칭에 잠자는 시간 육아시간 빼고 모두 투자 중)
내 기준엔 누가 먼저 영입해 갈까 겁날 정도인 친구들인데
하나같이 이런 말들을 한다.
"제가요?"
"제가 할 수 있나요?"
"제가 어찌 감히 누굴 가르칠까요?"
"제가 경력이 별 게 없는데..."
말로만 그랬으면 했는데 진심이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사비? 들여서 글을 다시 써 보기로.
이들에게 영입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이런 말을 했다
"왜 이리 자존감을 낮췄어?"
신기한 일이다 난 분명 2018년, 내 책에도 똑같은 말을 해왔다.
"weird humbleness"
한국만의 겸손함이 때로는 무기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하지만 난 한국의 겸손함과 공손함을 절대 놓지 않을 거라고.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나의 말에는 항상 조건이 있었다.
"항상 겸손하기만 하는 건 절대무기가 될 수 없다"
"난 글로벌 환경에서 일할 때 한국만의 겸손함과 공손함을 절대 놓지 않겠다"
최근 이터널스 마동석의 행보와 그 반응을 즐겨 보는 게 너무 반갑다.
가진 자의 한국적 겸손함에 반응하는 사람들.
역시 #마블리
하면서도
아, 저게 바로 내가 말해오던 그거야!!!
"한국만의 공손함"
그리고 역시 다시 한번 확신한다.
내 생각은 맞았다고,
나만의 공손함, 한국만의 공손함
은 먹힌다고.
이걸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줘야겠다고.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세상 사람들은 이제 한국만의 공손함에 감탄한다.
영어만이 답은 아니다.
글로벌 억양, 글로벌 언어에 반응한다.
우린 조금 더 자신을 가져도 된다.
지금 내가 찾는 어벤저스들은:
본인의 경력을 열심히 쌓아왔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계속 발전하려 노력하고
배움에 관심 많고
그리고 이 경험을 나눠주는 것에도 열려 있는 사람.
제발 기억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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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