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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이율 작가 Nov 15. 2023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작가강연

김현태

이른 아침 눈을 뜨면 나태함을 경계하기 위해서

늘 도서관을 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책 주제로

강연하러 갑니다

이따금씩 나의 존재감을 알려주는

어린 친구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 전해주고

나 또한 좋은 기운 받아 이 겨울 잘 견뎌볼까 합니다

날이 서둘러 춥습니다

콧물이 흐르지만 아직은 감기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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