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성공하기 위해 태어났다> 책 언급. 바로 주문함.
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가 공부해야 한다. 내 아이만 잘 키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도 함께 잘 되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한다.(가장 많이 와 닿은 말. 정말 그렇다) 엄마의 심리 상태가 행복하고 스스로 만족스러워야 아이들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
아이들은 기다리지 않는다. 이 하루를 충실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22년 6월 7일 오늘은 아이들이나 우리 모두에게 일 생에 단 한 번이다. 다시 오지 않는 순간, 매 순간을 충실히 살아내자.
아이는 잘못이 없다. 아이의 태도나 행동이 그렇게 된 것은 부모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부모가 이를 자각하고 예민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아이는 없다, 문제 부모만 있을뿐이다. 라는 서머힐의 설립자, A.S.니일의 말이 생각났다)
부모 역시 완벽할 수 없기에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도 하고 부부싸움을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고 잘못한 건 사과하면 된다. 그게 더 중요하다.
아이가 두려움이나 긴장이 없는 지 예민하게 살펴야 한다.
엄마는 아이들을 판단하고 심판하는 판사가 아니다. 엄마가 아무런 판단이나 평가 없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확신이 있어야 아이들은 부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굳건하게 독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명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는 그저 말 잘 듣는 아이로 크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아이들은 많이 기다려줘야 한다. 부모의 역할은 결국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이다. 아이들은 기다려주면 도리어 스스로 하는 것이 많아지기에 결국은 더 빨라진다.
엄마가 모든 스케줄을 다 짜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 주는 것.
몇 년 전에 '아이가 10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했다가 엄청 욕 먹고 이젠 안한다. 요즘은 맞벌이도 많기에 쉽지 않음. (그러나 이유남 교장 선생님 역시 자신의 책 <엄마 반성문>에서 초등 저학년 시기 즉, 10살 전후 까지는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셨다. 법륜 스님 역시 3년까지는 엄마에게 유급 휴직을 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신다. 결국 이 문제는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엄마들에겐 휴식이 필요하다. 육아를 하며 지치는 것은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러나 녹록지 않은 현실. 경제적 이유로 씨터를 쓰기도 어렵고 맞는 사람을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 그럼에도 굳건한 엄마의 역할은 아이들에게 필요하므로 스스로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을 마련하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기. 아이를 돌보는 것 만으로도 최고의 일을 하고 있는 것.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 찾기. (나의 경우에는 생각해 보니 책 읽기, 글쓰기, 걷기, 명상이 떠올랐다. 그리고 예전보다는 스스로에게 오는 스트레스 상황을 잘 알아차리고 해결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생긴 것 같다.)
선생님들에게 늘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아이들이 훗날 이병철, 이건희 회장, 혹은 빌게이츠 같은 글로벌 인재가 된다고 생각하고 그 아이들을 대하라. 만약 내 제자가 빌게이츠면 '선생님' 이렇게 부르는데 건성으로 듣거나 두 세번 부르는데도 신경을 안쓸 수 있겠는가. 아이들이 부르면 즉각 반응하고 요구를 들어줘라.
우리 여나유치원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늘 기도한다. 하루에 한 번씩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늘 기도한다.
원하고 구하는 게 있으면 말로서, 기도로서 선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