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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리자가 해야하는 일은 무엇인가?

세 가지 분류를 제시하는 [1분 경영]

 22년 8월, 팀장 멤버가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처음 팀장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멤버들에게 팀장으로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려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프로젝트 리더를 맡게 되는 멤버들에게도 리더로서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지 알려 주어야 했습니다. 마치 학생들에게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해야 해"라고 말하는 것처럼, 팀장이 해야하는 일들의 큰 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1분 경영]이었습니다.


책을 읽을 떄마다 느끼는 것은, 관리자 업무가 익숙해졌다고 느낄 때마다 현재 내게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합니다.



■[1분 경영] 목차 정리


제1장 길을 떠나다

제2장 새로운 1분 경영자를 만나다

ㄴ첫 번째 비법: 1분 목표 설정

ㄴ두 번째 비법 : 1분 칭찬

ㄴ세 번째 비법 : 1분 수정


제3장 새로운 1분 경영이 효과적인 이유

제4장 새로운 1분 경영자의 탄생


경영자가 해야할 일은 세 가지다. 목표 설정, 칭찬, 수정. "1분"은 상징적인 표현이다. 이 세 가지 행동을 하기 위해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1분 경영] 인상 깊은 문장 정리


제2장 새로운 1분 경영자를 만나다

1. 고객들은 점점 더 빠른 서비스를 요구하고 더욱 질 높은 제품을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진의 브레인파워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해야만 한다. 


2. 경영자는 사람과 성과 모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사람과 성과, 그 둘은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직원들 스스로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열쇠다. 자신에 대해 스스로 만족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1분 목표 설정]

3. 1분 경영자는 늘 우리의 책임이 무엇이고 어떤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지 명확히 집어주시니까요.


4. 1분 경영자는 한 장짜리 문서의 내용에 자신이 설정한 업무목표와 성과 기준이 정확히 들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이 문서를 통해 서로의 업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검토하게 된다. 이 문서를 통해 직원은 경영자가 지적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주어진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


뛰어난 경영자(=책에서 말하는 '1분 경영자')는 직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우선 직원 스스로가 현재 자신이 불평을 늘어놓는 것인지, 문제가 발생한 것이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직원이 어떤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는지 말할 수 없다면, 이건 그저 불평하는 것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바라는 일'과 차이가 있을 때,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그 다음 직원에게 현재 벌어진 상황과 희망하는 상황 사이에 차이가 생긴 이유를 생각하도록 한다. 그 뒤에,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는 해결책을 생각해보도록 만든다.


5. 날마다 1분 정도 시간을 내어 자신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재점검하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행동이 목표와 일치하는지 살펴봐달라고 부탁하라. 


[1분 칭찬]

6. 직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걸 확인하면, 어떤 부분에서 일을 잘 처리했는지 정확히 알려줍니다. 그 일을 잘해내서 경영자가 얼마나 만족하느지도 알려주시죠. 칭찬을 하고 나서는 잠시 멈추고 직원들이 뿌듯해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줍니다.


7. 1분 경영자는 자신이 직접 주시하지 않아도, 업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판매실적, 지출비용, 생산일정 같은 자료를 보면 직원들의 업무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1분 수정]

8. 스스로 1분 칭찬을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매우 잘했다 싶을 떄에는 그분꼐 직접 칭찬을 청하기도 합니다. 이기거나 비기거나 둘 중하나입니다. 그분이 칭찬을 해주면 제가 이기는 거고, 칭찬해주지 않는다면 비기는 것뿐이죠. 

칭찬을 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스스로 칭찬할 수 있는 상태로 직원을 성장시켜야 한다.


9. 직원들의 실수를 발견하자마자, 1분 경영자는 곧바로 수정 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단 사실부터 확인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되짚어보죠. 제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아주 명확히 말씀해주시는 편이예요. 그리고 그 실수를 보고 본인이 어떻게 느꼈는지 솔직하게 말씀하십니다. 물론 그 일 때문에 작업 결과에 어떤 타격을 입을 수 있는지도 정확하게 지적하십니다. 얘기를 마치고는 잠시 제가 그분의 말을 찬찬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그 짧은 시간이 결국에는 엄청나게 중요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거죠.


10. 목표 설정이 불분명해서 문제가 생길 경우, 그분이 모든 책임을 질 거라는 점도 깨닫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대하리라는 것을 믿게 되죠. 또한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마무리되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일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제3장 새로운 1분 경영이 효과적인 이유

1. 경영자들은 대부분 부하 직원이 업무목표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을 거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그건 확실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유능한 직원이든 그럴 만한 잠재력을 가진 직원이든, 1분 목표 설정은 생산적인 활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정입니다. 

개인 프로젝트든, 팀 프로젝트든, TF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될 때 해당 조직 구성원 모두가 이 프로젝트의 목표가 무엇인지 스스로 작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다음에는 해당 리더를 통해 팀원 각자가 목표 달성을 위해 갖고 있어야 할 목표를 정하여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2. 대개의 경영자들은 직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기 전까지는 절대 칭찬해주지 않습니다. 한창 배우는 단계에 있다면 매서운 채찍이 별 의미가 없거든요. 경험이 부족해서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채찍이 별 의미가 없거든요. 경험이 부족해서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벌을 주기보다는 잘할 수 있도록 '수정'을 해주는 편이 낫습니다. 다시 1분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해야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가르치는 것이지요.


3. 경영자들은 대부분 부하 직원에게 해야 할 피드백을 한가득 모아둡니다. 부하 직원의 잘못된 업무행동을 발견했을 때, 그 부정적인 감정을 쌓아두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습니다.

빨간색 문장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4. 우리의 자아는 타인에게서 공격을 받으면, 사실을 왜곡해서라도 스스로를 방어하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떄문에 부하 직원의 잘못된 행동과 인격은 서로 분리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5. 피드백은 다음과 같이 주어야 합니다. 먼저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가르쳐주고, 내가 그 잘못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를 말하고, 마지막으로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주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비록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충분히 잘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걸 알려주어야 합니다.

잊지 말자. 1분 수정의 끝은, 잘할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주는 것이다.


6. 떄로운 엄격한 모습을 보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실수에 엄격한 것이지, 사람에게 엄격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7.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직원이 있을 경우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차분하게 상황을 직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감정에 휘둘려 원치 않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테니까요. 


8. 목표는 행동에서 시작되고 결과는 앞으로의 행동을 좌우한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직원을 행동하게 만들어야 하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는 칭찬도 잊으면 안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애쓸 것이며,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스스로 칭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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