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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이동한다

웰니스치유 트렌드 2026, 책을 출간하며

by 추영준

현대 도시인의 건강과 일상 행복을 동시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실전 가이드북 『웰니스·치유 트렌드 2026』을 전문가 12명과 함께 출간했다.


'건행', 건강과 행복의 의미에서 찾는 현대인의 웰니스 길

‘건행(健幸)’, 임영웅의 팬들과 나누는 특별한 인사가 수천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오른손으로 ‘ㄱ’ 자 모양을 만들고, 다음에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려서 ‘ㅎ’ 형태로 만든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한다. 이 짧은 한마디가 단순한 인사를 넘어 팬덤과 일상에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한다. 『웰니스·치유 트렌드 2026』은 이 ‘건행’의 의미를 출발점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건행’의 철학을 조명하며 현대인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제안한다.


도시인의 스트레스, 모두 웰니스를 찾는다.

쉼 없이 반복하는 업무, 치열한 경쟁 구조,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현대인은 쉽게 피로와 불안에 휩싸이고 만다. 이러한 각박한 도시 환경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균형, 더 나아가 사회적 관계성까지 함께 돌보려는 ‘웰니스(Wellness)’ 욕구를 폭발적으로 키웠다. 특히 소비자들은 단순한 치료나 일시적 휴식 이상을 요구하며 이에 적합한 웰니스 상품에 대해서만 구매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웰니스 산업은 2,500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 시장 역시 2022년 기준으로 세계 9위에 진입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요가와 명상, 심리상담, 아로마테라피 등 우리 일상 소비 전반에 웰니스를 결합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가장 주목할만한 트렌디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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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 주목할 웰니스·치유 키워드 9가지

『웰니스·치유 트렌드 2026』은 다가오는 2026년에도 주목할 9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장수와 건강한 노화 ▲글리머(Glimmer) ▲위고비·오젬픽 ▲조용함과 수면 투어리즘 ▲초가공식품(UPF) ▲장 건강 ▲헬시 플레저 ▲기업 웰니스 프로그램 ▲스마트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이상으로 키워드 9가지를 전문가 회의에서 선별했다. 먼저 '장수와 건강한 노화'는 기대수명 증가에 맞춰 항산화 식품, 기능성 화장품, 재생의료 등이 전망이 밝다. '글리머(Glimmer)'는 일상 속 작은 기쁨과 긍정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심리적 힐링을 뜻한다. 조용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여행과 수면 관광이 인기다. 고혈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는 초가공식품(UPF) 줄이기, 장 건강 증진, 기업 내 웰니스 프로그램 진화, 스마트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확산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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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요가·해양치유·아로마·사운드 테라피 등 치유 산업의 약진

최근까지 명상, 요가, 해양치유, 치유농업,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 산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인들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고자 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들 치유 프로그램은 웰니스 시장의 핵심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해양치유와 치유농업 등의 영역은 정부와 지자체가 제도적 기반하에 적극적인 지원을 나섰다. 치유 산업이 지자체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이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웰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국내외 비즈니스 성공사례와 관련한 신상품 정보를 아낌없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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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파민 컬러 열풍과 중국 Z세대 웰니스 트렌드

『웰니스·치유 트렌드 2026』의 공동 집필진인 중국 중의사 성춘매(成春梅) 오락색채연구소 대표는 ‘컬러 테라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국 99허우(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도파민 컬러 열풍을 소개했다. 그는 “중국 젊은 세대는 전통 사상과 문화, 현대 과학이 결합된 웰니스 영역에서 색채를 통한 심리 치유와 건강 증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색채는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인체 자연 치유력, 스트레스 해소, 정신적 안정에 깊은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에서는 오행 철학과 양생 이론에 기반한 컬러 테라피가 젊은 소비자의 건강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며, 이는 웰니스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웰니스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개인과 사회 모두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필수 요소

이제 웰니스와 치유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생존전략이며, 동시에 현명한 자기 성장과 비즈니스 전환의 해답이다. 일상에 지친 직장인, 변화를 고민하는 기업의 리더와 마케터, 새로운 성장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웰니스·치유 트렌드 2026』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안내해 줄 가장 가까운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편저자인 추영준 웰니스치유포럼 대표는 “이 책은 단순한 건강 관리법이 아닌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웰니스 실천을 위한 핵심 트렌드와 솔루션, 그리고 비즈니스 기회까지 알려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웰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며, 질병 예방을 넘어 삶의 동행자로서 웰니스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라며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건강과 행복의 실천법과 웰니스·치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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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집필한 공동 저자 13인을 소개한다.

1) 편저자. 추영준(秋永俊)

한국시니어라이프협회 이사/웰니스치유포럼 대표/경희대(박사 수료)

중앙일보 건강·교육·문화사업 전략사업팀 부장 역임/저서 『글쓰기가 막막한 당신에게』 등 다수


2) 고운실(高雲實)

부천 자연치유연구소 소장(이학 박사)/성결대 대학원 겸임교수

부천시 걷기협회 회장/저서 『365일 자연치유』, 『항산화 본초(本草)』


3) 이재원(李宰源)

마이셀의원 원장(의학박사/전문의)/을지대 의과대학 교수/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병원장 역임


4) 고한철(高韓哲)

경기도체육회 요가회 회장/나는, 요가&필라테스 대표

사단법인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부회장/선문대 자연치유 전공(박사 수료)


5) 허동수(許東秀)

웰니스치유협동조합 이사장/국제웰니스·치유연맹 명예회장/선문대 자연치유 전공(이학 박사)


6) 김병윤(金秉潤)

서경대 보건복지경영 전공(박사 과정)/국제웰니스치유연맹 이사/(자격) 사회복지사 2급 외 다수


7) 김세규(金世圭)

서경대 보건복지경영 전공(박사 과정)/국제웰니스치유연맹 이사/(자격) 사회복지사 2급 외 다수


8) 황연재

성결대 자연치유 전공(박사 과정)/(자격) 도시농업관리사, 유기농업기능사 등 다수


9) 박미량(朴美良)

부천자연치유연구소 연구원/(사)글로벌경영컨설팅협회(GMCA) 사무총장


10) 김주원(金周圓)

개미방문요양센터 대표/햇빛요양보호사교육원 강사/(자격) 사회복지사 1급, 환경기능사 등 다수


11) 장은주(張銀珠)

오감치유명상센터 대표/국제웰니스치유연맹 회장/선문대 자연의학과 겸임교수(이학박사)


12) 박선미(朴宣美)

성결대 자연치유매니즈먼트학과(박사 과정)/ (사)지속가능경영학회 이사


13) 성춘매(成春梅)

㈜오락색채연구소 대표/중국 장춘중의약대학 졸업(중의사)

중국 국제건강산업박람회(CIHIC Health EXPO) 대외협력 담당


자세한 내용은 도서소개 페이지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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