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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스텝 저널링 일주일 사용기

1.


2018년 '스몰 스텝'이란 책을 쓴 이후로 여러가지 실천 도구들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써왔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도구인 '스몰 스텝 저널링'을 펀딩을 통해 개발했다. 지난 일주일간 써본 소감없이 가감없이 소개해보려 한다.


2.


스몰 스텝의 핵심은 '세줄 일기'와 '스몰 스텝'이다. 세줄 일기는 말 그대로 하로 세줄의 일기를 쓰는데 하루 중 힘든 일과 좋은일, 각오를 순서대로 쓴다. 이 내용이 쌓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대한 실증적인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 스몰 스텝은 내게 에너지를 주는 일상의 아주 사소한 습관 및 실천 사항들이다.


3.


세줄일기를 매일 쓴 후 일주일에 한 번 그 중에서 내가 가장 행복했던 일들, 힘들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서 기록할 수 있다. 이 작업들은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스몰 스텝은 좀 더 구체적으로 내가 가진 '강점'과 수행능력'을 정리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복잡한 심리 검사 없이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자기 발견'이 가능하다.


4.


'스몰 석세스'는 일주일 간 내가 성취해낸 작은 성공들을 기록하는 챕터다. 사실 이 경우 무얼 써야할지 막연하기 마련인데 스몰 스텝 저널링은 그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가이드하고 있다. 기분 좋은 대화나 새롭게 눈 뜬 성찰, 업무에서의 작은 성공들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에 대한 이해와 강점 발견이 가능하다.


5.


이렇게 나의 강점에 대해 알게 되면 이를 강화하기 위한 스몰 스텝을 추가할 수 있다. 나의 경우 끈기와 탐구에 강점이 있으므로 이에 관련된 스몰 스텝을 추가했다. 끈기에 기반해 새롭게 영어 문장 외우기를 추가하기로 했고 탐구와 통찰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글쓰기와 브랜드 외에 전문적인 독서를 시작하기로 했다.


6.


여기까지가 스몰 스텝 저널링의 딱 절반 정도의 프로세스이다. 이후 나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스몰 스텝 매트릭스'를 통하 흥미와 중요도에 따른 나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월별, 쿼터별 성찰의 기록을 통해 좀 더 장기적인 자기 발견과 강점 개발을 물론 나를 브랜딩하는 단계가 남아 있다. 이 내용들도 앞으로 구체적으로 기록해가며 설명해볼 생각이다.


7.


그 어느 시대보다도 '나를 브랜딩하는 일'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더 이상 학교나 직장과 같은 외부적인 스펙이 아닌 '내가 무엇으로 돈을 벌 수 있는가'가 중요한 세상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이해와 발견, 강점에 기반한 브랜딩 과정이 필수적이다. '스몰 스텝 저널링'은 이 과정을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정교한 개인 브랜딩 툴이다.



8.


혹시 이런 '개인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번 주 금요일에 있는 줌 설명회에 꼭 참석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나를 포함해 두 분의 전문 코치분을 모시고 스몰 스텝 저널링의 사용법에 대해 좀 더 꼼꼼하게 설명드릴 예정이다. 아울러 스몰 스텝 저널링을 구매해 직접 사용해본 후 이 설명회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9.


스몰 스텝은 나온 지 6년이나 된 책이지만 내 삶에 끊임없이 에너지를 부여하는 최고의 도구로 여전히 나의 성장을 돕고 있다. 세상은 끊임없이 무자본 무노동을 통한 월천 달성과 같은 허황된 약속을 하지만 그래도 성실히 한발 한발 전진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믿는다.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강점 발견과 이를 통핸 자기 브랜딩만이 변화된 시대, 불황의 시대를 이겨나갈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말하고 싶다. 스몰 스텝은 이런 삶을 살아가기 위한 소박하지만 강력한 도구임을 꼭 세상에 말하고 싶다.




* 스몰 스텝 저널링 구매하기

https://bit.ly/4ayta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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