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코묻은 돈(평정)을 주고, 어따 대고 갑질이야?
수단을 빼앗긴 관리자의 눈물겨운 투쟁기
돈은 줬다. 그러나 도구는 안 줬다. 칼은 쥐어줬지만 칼집은 압수했다. 평정이란 이름의 조각난 동전, 그건 격려도 아니고 명령도 아닌 “책임 없는 시혜”의 형태다. “이거면 충분하겠지?” “니들이 못 해서 그렇지.” 주고 나서, 뺏는다. 뺏고 나서, 꾸짖는다. 관리자는 관리자일 수 없다. 왜냐하면 관리할 권한이 없으니까. 조직을 관리하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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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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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