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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쫓긴다_
시작과 끝을 알지 못한 채 쫓고 쫓긴다.
마음만 다급해지고 발이 꼬인다.
등 뒤론 어둠이 들이닥칠 듯 숨이 막힌다.
어둠이 입을 열면 빛은 사라진다. 내가 나의 모든 빛나는 것들을 집어삼킨다.
빛도 나 어둠도 나로 존재한다.
나의 양면성 속에서 난 나를 쫓고 난 나에게 쫓긴다.
떠오르는 것을 그리고 씁니다 Instagram.com/@duu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