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에서 고민이 생기고 복잡해지고 힘이 없을 땐 다음과 같다.
집단이 무기력하여 회사에서 무기력해진다.
일에서 '의미'를 찾기 어렵다, 식물인간으로서 시간을 버리는 행위를 하고 있다
회사와 조직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 내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틈이 보이지 않는다.
경력자들이 나이/연차만으로 평가하고 판단한다
동료: 그대는 매일 들어오자마자 사업 얘기하고 사업 구상하고..
난 너가 조만간 회사 나가고 다시는 회사 안 다닐 줄 알았다.
그냥 사업할 사람으로 알고 계신다.
그만큼 달라 보인다는 것.
공산품, 톱니바퀴 중 하나가 아닌, 창작자/예술가가 되자.
동료: 오자마자 공부하는 거 알린 이유가 뭐야? 오히려 나 여기 열심히 할 거예요 하는 게 낫지 않아요?
나는 대답했다.
"처세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고,
'저 열심히 할 거예요 잘 봐주세요' 보다,
'저 다른 것도 하고 있어요 능력이 많아요' 하며 능력 실력 쌓는 게 좋죠.
쟤 뭐 있나? 싶고.
실제로도 매니저도 "그러다 그거 붙으면 나가는 거 아니야?" 하셨다.
"나가더라도 내 발로 나가는 게 좋아서요.
붙잡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당당하기에.
실력이 있고.
신입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기죽어야 할 이유는 없다.
본인 할 것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