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레몬 Nov 24. 2024

Chapter 1: 동료가 나에게 물었다.

나는 회사에서 고민이 생기고 복잡해지고 힘이 없을 땐 다음과 같다.


집단이 무기력하여 회사에서 무기력해진다. 

일에서 '의미'를 찾기 어렵다, 식물인간으로서 시간을 버리는 행위를 하고 있다 

회사와 조직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 내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틈이 보이지 않는다.                            

경력자들이 나이/연차만으로 평가하고 판단한다         




나는 평범함을 극도로 온몸으로 거부한다.


동료: 그대는 매일 들어오자마자 사업 얘기하고 사업 구상하고.. 

난 너가 조만간 회사 나가고 다시는 회사 안 다닐 줄 알았다. 



그냥 사업할 사람으로 알고 계신다.

그만큼 달라 보인다는 것. 



붙잡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공산품, 톱니바퀴 중 하나가 아닌, 창작자/예술가가 되자. 


동료: 오자마자 공부하는 거 알린 이유가 뭐야? 오히려 나 여기 열심히 할 거예요 하는 게 낫지 않아요?



나는 대답했다. 


"처세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고, 

'저 열심히 할 거예요 잘 봐주세요' 보다,

'저 다른 것도 하고 있어요 능력이 많아요' 하며 능력 실력 쌓는 게 좋죠.

쟤 뭐 있나? 싶고. 


실제로도 매니저도 "그러다 그거 붙으면 나가는 거 아니야?" 하셨다.


"나가더라도 내 발로 나가는 게 좋아서요. 

붙잡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당당하기에.

실력이 있고. 


신입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기죽어야 할 이유는 없다. 

본인 할 것만 하면 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