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아닌 마인드셋과 애티튜드: 본인에 한계를 두는 사람
40대이면 모두 본인들은 아저씨라 한다
30대 초반임에도 나는 아재지라고 한다.
40대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20대와 가치관 차이가 적고
흔히 말하는 MZ세대와 소통이 잘 되는 사람들도 있다.
30대 초반임에도, 20대 후반의 후배와는 가장 적은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임에도
본인 스스로를 옛사람 취급하며
몇 살 적은 후배에게는 '이거 알아?'라는 식으로
나이로 서열을 매기고자 하는 '젊은 꼰대'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홍진경, 추성훈 님은 40대 후반이다.
그럼에도, 젊은 세대와 거리감이 없고 편하게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 이유가 뭘까?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고, 그게 상대에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두 분의 또 다른 공통점은,
계속 도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30대 초반만 되어도 격투기 선수나 모든 선수들이
코치나 지도자로 가는 분위기였는데
추성훈 님은 35-36세에 처음 UFC로 가시고
48세에 경기에 나가고 현역보다 더 좋은 몸을 유지하고 경기에 승리하였다.
그 나이에는 체급도 줄이기도 어려운데, 상대하기를 원하는 선수를 위해 체급도 줄여 또다시 대결을 하였다.
홍진경 님은
영어, 수학, 역사 공부에 이어
역사책도 쓰고,
미국 한인 마트에 이어,
몽골/스페인 등 끊임없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회를 창출해 내고 본인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반면, 40대 초반 / 50대 중반의 나이에
'나는 이미 늙었어'
'나는 나이가 많아서 안 돼' 라며
무슨 말만 해도 다
응 안 해 / 안 돼라고 대응하기 바쁘다.
그러나, 70세 나이에도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고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본인 삶에 활력이 있는 사람.
하고 싶은 게 있는 사람.
하물며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이라도.
매일 골프장에 지인들과 게임을 하며 (출근하는 정도로) 골프에 미친 것이라도.
'아재'는 나이가 아니라 마인드와 애티튜드 차이이다.
본인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지 않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