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히려 내가 고마웠다.
기분 좋을 일 하나 없는 아침이었다.
오늘 첫 업무는 우리 가게 방문으로 시작했을 텐데내가 그에게 '눈앞에서 놓친 버스고 지하철이고, 여분하나 없는 생크림이고 반죽'처럼 느껴지면 어쩌나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불혹의 캥거루족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일상의 발견을 주제로 소소한 관찰을 통해 행복과 위로가 담긴 공감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