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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원kyung Mar 27. 2017

남편그린 아내쓴 지난날의 육아

140123 적백황의 구성



마음을 환기 시킨다는 이유로 향초를 피우고   

약간은 느슨하게 너를 대할수 있도록 나만의 핑계를 만들고   

순간의 표정을 작은 폴라로이드에 담고 오늘의 메세지를 기록하고 

꽃의 향기도 공기 중에 알듯말듯 은은히 퍼진다   

그렇게 버텨오고 지내온 시간이 흘러서 지금의 너와 내가 함께이다 


아빠의 그림속에 남겨진 _ 지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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