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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u Apr 24. 2017

보지 못한 것이 이제야 보인다

지각이란 게 너무 싫었다.

 나의 허점이 보이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하지만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 더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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