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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쌤 Oct 17. 2023

나는 알록달록에서 태어났어

감상화시 : 알록달록





나는 알록달록에서 태어났어


하양에 집을 짓고


검정에서 잠을 자고


반짝이 나무의 형광 열매를 먹고


빨주노초파남보에서 놀았지


알록달록으로 놀러올래?




감상화시란?
감상화시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느낌이나 생각’이라는 뜻의 [감상]과 누군가의 생각에 영감을 받아 시를 짓는 [화시]가 만난 새로운 장르입니다.
혼자서 짓는 시와 달리 여러가지 키워드와 자유로운 입말로 영감을 주고 받는 [교감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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