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마치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치 Jun 23. 2017

030. 애정만땅게이지!

하루종일 기분이 좋으려면 꼭 채워줘야해.

전날 밤의 기분이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기분좋게 잠들면 아침에 훨씬 상쾌하고 기분이 좋지요!


그러기위해서는 남자친구의 역할도 중요해요.

잠들기 전, 마지막까지 연락하는 사람이니까요~


예쁜 인삿말로 잠들고 나서, 아침에 모닝콜까지 받는다면

그 날 하루는 아주 아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요.


다행히도 제 남자친구는 저녁인사도, 아침인사도 아주 후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가 '8시의 요정'이라고 별명도 붙여줬어요.


학교 다닐때, 9시 수업 늦지 말라고 8시에 꼭 깨워주곤 했거든요.

카톡으로 깨워보고, 답장이 없으면 전화하는 식으로요!

덕분에 남자친구가 생긴 후로 학점이 스우으으으우으욱! 올랐어요.



이제 습관이 되어서,

아침에 이렇게 인사가 없으면

왠지 기분이 꿀꿀한 것 같기도 하고

참 허전해요.


아침 카톡 하나면,

하루 애정 할당량도 절반 넘게 차는 것 같아요.


밤새 무서운 꿈은 꾸지 않았는지,

로또 살 꿈을 꿨는지,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낼건지 물어준다면


아침부터 왠지 엄청나게 사랑받는 기분이에요.



기분도 하루종일 춤추는 것 같아지지요!






이렇게이렇게요!!


매거진의 이전글 029.고부기와 어린이세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