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좋은날은 모두 함께이길.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에요 흐허허...
으으음...!
그동안의 변화를 몇개 이야기하자면!
제 남자친구, 뽀는 한살을 더 먹었어요
(생일축하해요!!)
저는 파마를 했구요
(아침마다 드라이안해도 된다니 축하축하하지요)
해가 쨍쨍한 여름이라 둘다 피부가 조금씩 더 탔어요!
(눈이 더 초롱해보이니 이것도 축하축하축하에요!)
그리고 그리고!!!!
뽀가 기나긴 취준생 신분에서 벗어나
드디어 드디어어어 원하던 회사에 찰싹! 붙었어요ㅠㅠ
어허어어엉ㅠㅠ 요즘같은 취업난에 외국계라뇨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소식을 듣자마자 울컥했어요.
(사실 아래 그림처럼 찔끔이 아니라 통곡수준이었지요)
당사자도 안울었는데 말이에요~
제가 취업하면 뽀도 똑같이 울어주겠지요!!!??!
(나중에 제가 삼시세끼 꼬기 사주기로 약속했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날들을 더 많이 많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힘든날도요!
축하해 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