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기분이 좋으려면 꼭 채워줘야해.
전날 밤의 기분이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기분좋게 잠들면 아침에 훨씬 상쾌하고 기분이 좋지요!
그러기위해서는 남자친구의 역할도 중요해요.
잠들기 전, 마지막까지 연락하는 사람이니까요~
예쁜 인삿말로 잠들고 나서, 아침에 모닝콜까지 받는다면
그 날 하루는 아주 아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요.
다행히도 제 남자친구는 저녁인사도, 아침인사도 아주 후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가 '8시의 요정'이라고 별명도 붙여줬어요.
학교 다닐때, 9시 수업 늦지 말라고 8시에 꼭 깨워주곤 했거든요.
카톡으로 깨워보고, 답장이 없으면 전화하는 식으로요!
덕분에 남자친구가 생긴 후로 학점이 스우으으으우으욱! 올랐어요.
이제 습관이 되어서,
아침에 이렇게 인사가 없으면
왠지 기분이 꿀꿀한 것 같기도 하고
참 허전해요.
아침 카톡 하나면,
하루 애정 할당량도 절반 넘게 차는 것 같아요.
밤새 무서운 꿈은 꾸지 않았는지,
로또 살 꿈을 꿨는지,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낼건지 물어준다면
아침부터 왠지 엄청나게 사랑받는 기분이에요.
기분도 하루종일 춤추는 것 같아지지요!
이렇게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