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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영 Apr 15. 2024

커피 한잔

프랑스 여행에서 땡기던 것은 김치나 한식이 아니었다.

얼음 동동 아아!

참으로 얼음 인심 야박한 동네가 그 동네였다.

패스트푸드에서 콜라를 주문하면 콜라만 가득이다. 얼음 반 콜라 반인 우리네와 사뭇 달랐다.

열흘의 여행 기간 

커피가 급하면 에스프레소로 긴급 수혈.

어쩌다 강제로 에스프레소 맛을 알았다.

특히 파리 13구에서 맛봤던 에프프레소의 강렬한 신맛은 나를 아아에서 개종은 아니더라도

에스프레소에 인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가끔 라떼 만들 때 사용하는 모카포트를 사용해도 쓴맛과 탄맛이 강하다. 

원두를 바꿔보면서 신맛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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