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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꽃애기씨 Feb 06. 2022

한낮 별따기

한낮에도 별은 있다. 빛나지 않는다고 그 자리에 없는 게 아니라는 것.



달도 별도 거기 있다.

한낮 태양에게 빛을 양보했을 뿐.


잘 보이지 않아도 거기 있음을 알기에

삐뚤빼뚤한 사다리지만

오늘도 간다. 별 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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