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가치와 대비
안전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제천안전체험관
6일에도 2025년 전반기 한미 연합수도기계화보병사단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서 KF-16이 투하단 공대지미사일로 인해서 민가 오폭이 있었다. 불과 얼마 전에도 천안 고속도로 다리 붕괴로 인해서 건설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1년에도 수없이 많은 사고가 있으며 재난이 발생하기도 한다. 모든 것이 안전한 사회에서 살면 좋겠지만 사람이 사는 사회에는 항상 빈틈이 생기고 균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불가항력적인 사고에는 대처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과 그 이후에 발생하는 2차 사고에는 대응할 수가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재난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당황하게 되면 전혀 이성적이지 않은 대처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국 최초의 교육청 단위 학생 안전 체험시설인 충북교육청 제천안전체험관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부지 내 연면적 412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관리실 6실, 체험관 19실, 식당, 탈의실 등을 갖추고 운영을 하고 있다.
제천안전체험관은 총 6개 영역 18종의 체험존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중독,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으로 학교안전 7대 영역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안전체험은 하루 세 차례 진행된다고 하는데 이곳을 이용할 사람들은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되며 체험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체험이 이런 가상 VR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으며 조금 더 현실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더 실감 나는 콘텐츠를 만들어서 적용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사고를 경험하는 것은 바로 교통사고이기도 하다. 비고적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이 되고는 있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가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충북학생수련원 누리집을 통해 단체나 개인으로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화~금요일은 단체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토요일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예약 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1 일형 종합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예방, 재난안전, 응급처치, 직업안전
어린이안전체험 별도 구성 (7세 이하 어린이)
직업안전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교육장 연계 운영 (중·고등학생)
1층 : 어린이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A, B, 오리엔테이션홀, 온라인안전체험관, 안내데스크
2층 : 학교안전체험관 A, B, 교통안전체험관, 재난안전체험관, 산악안전체험관
3층 : 보건실, 식당, 관리실
야외 : 자전거안전체험장
오리엔테이션홀(1층) :147석(입구 좌측 81, 우측 66), 빔프로젝트, 노트북 및 음향장비, 사물함
지금도 산업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비교적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는 있지만 첨단화된 시설이 들어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살고 있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대처방법을 배우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