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시간
저녁이 되니 허기가 몰려왔다.
소고기를 구워 먹고,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마셨다.
집안일이 정리되고 아이까지 재우고 나니
그제야 하루가 끝난 느낌이 들었다.
‘레이디 두아’ 마지막화를 봤다. 욕망에 불타는 여자의 이야기였다.
그런 이야기를 보면
나는 이상하게 눈을 떼지 못한다.
예전에 봤던 드라마도 떠올랐다. 수지가 나온 ’안나‘
부와 명예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여자.
그런 인물들은
어딘가 불편하면서도,
묘하게 나를 자극한다.
아마도
나도 그렇게 살고 싶어서일 것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그렇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나는 늘 눌러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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