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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L Jan 15. 2023

MBA 컨설팅 5년 차, 3월 오프라인 상담받습니다

MBA 코칭 및 에세이 컨설팅 

만 4년의 회고


미국 MBA를 졸업했던 2019년에 처음 제 개인 블로그를 통해 알음알음 시작했던 MBA 코칭 및 컨설팅 서비스가 어느덧 벌써 만 4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때그때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사전에 준비해 오신 내용에 대하여 한두 시간씩 피드백드리는 방식으로 시작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의 경험과 역량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서 (그 사이 "MBA에 합격했습니다" 책을 출간하고 GoBeyondKorea.com 홈페이지를 열었지요) 벌써 MBA 컨설팅 5년 차에 이르게 되었네요.


이제는 단순 피드백을 넘어, 초안 작성에서부터 최종본까지 함께하는 Comprehensive Service를 제공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오늘은, 지난 4년간 제가 MBA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점과 경험담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Comprehensive Consulting 

초안부터 영어로!


저의 MBA 컨설팅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한국어 버전(초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어로 뭘 쓰는 경우는 함께 브레인스토밍 한 내용을 노트테이킹 할 때만, 지원자 님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생각나는 단어만 빠르게 쓱쓱 휘갈겨 쓰는 정도입니다.


특히 MBA 에세이를 한국어로 완성한 후에 영어 번역을 맡기는 건, 절대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번역은 주어진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 좋은데, 제가 알기로 괜찮은 해외 MBA 출신의 한영 번역가는 없거든요!


지원자 분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콘셉트와 방향성에 대해서 확정한 후에는 바로 영어로 초안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야 나중에 영어 번역본을 보고 실망할 일도 없고, 한정된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케이스


제가 지난 4년 동안 MBA 컨설팅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미국 MBA의 현 재학생으로 저에게 서머 인턴십 지원용 레주메와 커버레터 컨설팅을 받아 가신 분인 것 같습니다.


가장 바쁜 MBA 1학년 첫 학기에, 영어 이력서와 커버레터, 그리고 엘리베이터 피치는 저에게 아웃소싱 맡기고, 남이 대신해 줄 수 없는 학교 수업, 취업행사 참여, 영어 인터뷰 준비에 집중하는 전략이셨는데...


나는 왜 그때, 돈 주고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살 생각을 못 했을까?!! 

MBA에서는 하루 한 시간이 다 황금같이 소중한 시간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머리가 띵하더라고요!


어쨌든 이건 아주 특이 케이스였는데요,


결국에는 해당 MBA 학교의 커리어 센터에서 영어 이력서와 커버레터 잘 썼다고 칭찬받았다고(!!), 결국에는 미국 서머 인턴 합격하신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자주 보는 케이스


기 작성한 레주메에 대해 보완사항을 확인코자 했다가 저와 함께 영어 이력서 전체를 뒤엎는 경우.

인터뷰 연습만 하려 했다가 에세이와 추천서 작업까지 같이 하는 경우.


그중에는 이미 다른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았던 분 들도 있었는데요. 그분들과 기 완성된 내용을 뒤엎게 되는 케이스가, 매 시즌마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완성도에 대한 기준과 스타일의 차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경험 끝에, 컨설팅 업체 또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전에 서로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와 지원자 간의 Interaction이 조금 더 있는 게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오프라인 상담! 



  

드디어 한국 방문!


제가 오는 3월에 한국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GoBeyondKorea의 학교 패키지와 진행 방식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이 있다면, 오프라인 상담 Coffee Chat을 할 수 있도록 하루 이틀 시간을 비워 둘까 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이메일로 쪽지 남겨주세요!

Gobeyond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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