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MBA 어드미션 컨설팅은 최소 몇 개월이 소요되는 중장기 커스텀 프로젝트인 만큼 그 이용 금액이 적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게 어드미션 컨설팅이죠. 오늘은 컨설팅을 이용했을 때 가져갈 수 있는 이점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이미 "지멧"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본 분들이라면, 풀타임 회사일을 하면서 무언가를 새로 배우고 터득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게다가, "지멧"과 "에세이" 간에 차이점이 하나 있다면, 지멧은 점수로 명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에세이는 그 완성도와 경쟁력을 직감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에는, 내가 익숙하지 않은 분야를 해당 전문가에게 맡김으로써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어드미션 컨설팅을 활용함으로써 확보된 여유 시간은 다른 어드미션 준비 활동에 레버리지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활용 방안이 현 지멧과 영어 점수를 더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다른 평가 요소들이 잘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 나의 입학 확률을 끌어올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원코자 하는 각 학교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네트워킹을 함으로써 나의 Commitment 요소를 부각하거나, 남들보다 일찍 영어 인터뷰 준비를 시작하는데 시간을 할애 함으로써 나의 입학 패키지를 더욱더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컨설팅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중장기 마라톤을 질주하는 동안 불필요한 고민과 정체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옆에서 명확하게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인 타임라인에 맞추어 각각의 지원 단계에서 명확한 가이드와 플랜을 제공하고, 각 요소 별로 무엇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긴밀하게 논의할 파트너가 있다면, 나 혼자서 겪었을 부담감과 불안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MBA 어드미션 컨설팅, 나의 소신과 가치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