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에 도움되는 외국계 기업 선택기준
외국계기업 취업팁 다섯번째
(커리어에) 좋은 외국계기업 선택의 기준.
구글, MS, 아마존, P&G, 로레알, 메타, 화이자 ....
엄마, 아빠, 친구들이 다 아는 기업들이 좋은 기업일 확률이 높지만, 너도 나도 다 알기에 경쟁률이 높아서 그만큼 진입의 장벽이 높다.
그런 기업들만 좋은 기업인가?
그렇다면 내가 이 시리즈의 글을 적을 이유도, 그동안 5권의 책을 낼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커리어에 좋은 외국계기업의 선택기준은 단 1가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업계에선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기업들을 말한다.
필자의 첫번째 직장인 000 코리아는 아무도 모르는 듣보잡 기업이지만, 그 업계에서는 세계 1위라 필드 내에 어딜가더라도 일개 사원이라도 대접?을 받았다. 심지어 고객사인 대기업 S, L전자등에서도 동종업계의 수많은 경쟁사들처럼 하청업체 취급?을 받는게 아니라, 파트너 기업으로써의 대우를 받았다.
겨우 대리주제에 S전자 임원이 사주는 밥을 먹는 기업이 몇개나 될까?
암턴 대중적으로 유명한 기업보단 필드에서 유명한 찐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커리어 jump를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아드반테스트코리아'
아무도 모르는 기업이지만 반도체 장비분야의 top tier기업이고 2022년도 업계 평판 1위를 기록했던 기업이다.
이 기업에 들어간 HR 담당자는 필자의 구독자였고, 그조차 여기 들어갈때 나에게 이것 저건 물었는데, 일단 필드에서 위와 같은 기업이니 가는게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결국 들어가고 난 후에 연봉 복지 워라밸에 놀라 행복에 겨워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이 회사를 발판으로 더 큰 기업의 HR담당으로 jump를 했다.
지방대를 나온 그이지만 만 10년차 정도 경력에 그렇게 몇번의 jump로 현재 성과포함 억대 연봉을 찍고 있다.
반도체장비 회사하면 대부분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정도를 떠올리는데, 실제로 이 회사들은 지원률이 엄청나다.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대놓고 홍보를 하고 네이버 같은 포털에 배너 광고등도 하고 있어서, 이 두 회사에 대한 관심도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살짝만 비켜서 3위권의 기업만 봐도 지원률은 확 떨어진다.
어느 회사인지 아는가?
반도체 장비회사 평균연봉 1위,
국내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연구개발 본사 설치.
국내 3개 법인 운영
아는 사람만 아는 램리서치다.
엔지니어들은 거의다가 알테지만 비 전공자들의 경우는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경영지원부서를 지원하는 비공대생들은 꼭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 경쟁률이 높지 않고, 연봉도 높고, 나중에 이직도 잘 된다)
반도체 산업군이 타 산업군에 비해 연봉 복지수준이 매우 높다는 건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같은 학교 나오고 비슷한 스펙에 반도체쪽으로 간 친구와 가전 쪽을 간 친구의 5년 뒤 격차는 매년 중형 세단 정도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
필자가 10년동안 이렇게 주야장천 떠들어 왔으며, 내 얘길 듣고 그대로 실행에 옮긴 친구들은 필자의 블로그 제목인'We can fly' 가 아닌 다들 'Fly' 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을 어떻게 찾느냐고?
그닥 어렵지 않다.
일단 원하는 산업군을 정하고, 그 다음 직무를 정하고, and 그 산업군 내 기업들을 찾으면 된다.
어떻게?
검색과 질문!!!
필자도 검색하고 질문해서 알아낸 정보다. 어디서?
구글에서!
Chat gpt를 비롯한 다양한 챗봇에서 !
어떻게?
Think twice.
묻지말고 한번 더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