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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든 Jun 24. 2023

면접에서 과한 자신감은 금물!


며칠전에 누가봐도 훌륭한 스펙의 좋은 후보자가 최종 면접에서 탈락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회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은

‘과한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면접을 보는 회사도 세계적인 회사인데, 면접자도 이미 유명 외국계를 다니면서 제안을 많이 받고 있는 후보자였습니다.

면접중에 몇차례, ‘자기를 오라는데가 많다’ 는 식의 표현을 했나 봅니다.


후보자는 자신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한 표현이었던 것 같은데, 회사는 ‘이 친구 좋은 제안을 많이 받으니 입사해도 오래 다니지 못하겠군’ 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후보자임에도 채용을 포기했습니다.


후보자들은 ‘ 나 이런 사람이야’ 여기 말고 갈데가 많다는 식으로 과한 자신감을 비추면, 그것이 면접과 협상에서 유리하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회사는 부담스러워 합니다.


은 사람이면 좋겠지만, 회사가 필요한 사람은 우리 회사에 오래 있을 사람입니다.


당연히 좋은 후보자이기에 면접을 보자고 한 것이니, 스스로 과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 보다 면접관이 먼저 "여기말고 갈데가 많을 텐데요”

라고 얘기를 하면

“실제로 제안을 좀 받고 있지만, 여기가 00이유로 가장 가고 싶은 곳이라서 여기만 지원을 했습니다.”

정도로 얘기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붙고나서 더 좋은 데서 제안이 오면 그때 ‘sorry’하고 거기 가면됩니다.

회사도 뽑을 것 처럼 면접 봐놓고 딴 사람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붙고 봐야 하므로, 불필요한 설레발은 자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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