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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selle Riyoung Han Feb 09. 2020

바르소비의 굳은 바람

저항의 상징, 바르소비


초저녁 19시, 늦은 밤 시간처럼 캄캄했고 여린 비가 떨어졌었다. 



비를 맞으며 구 시가지를 향해 걷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며 담았던 그 날 저녁의 바람이 

사진 속에선 여전히 불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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